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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국정감사를 보니 자한당의 목적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나네요
게시물ID : sisa_1144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쓰페이크
추천 : 20
조회수 : 16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10/17 15:30:18
모든 자한당 의원들의 외침은 검찰의 정치적 독립입니다.

그리고 조국사건을 이와 연결합니다. 문정권이 정치적 외압을 한다는 것이죠.

공수처 설치도 공수처가 집권세력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단정하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고 들어보면 그들의 주장이 합리적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그들은 한가지 사실을 무던히도 외면합니다.

검찰이 스스로 부패하고 다른 권력과 야합하는 것입니다. (재벌, 언론, 정치인 등등)

과거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시절 검찰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말그대로 정권의 시녀였습니다.

그때에는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게하고 이를 정권이 이용하여 왔지요.

이후 정치 민주화가 이루어진 뒤에는 검찰은 정권의 컨트롤에서 상당히 자유로워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뇌는 그대로이고 이제는 자기들 입맛에 따라 부패합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이 스폰서, 성폭행, 전관예우 등등 다양하죠.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우리나라의 막강한 검찰 권한을 개혁하고자 하는 것이고 국민들도 이를 원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검찰이 시스템적으로 부패하기 힘들고 깨끗해지면 자한당은 지들 전공을 살릴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검찰 권력은 어떻게든 유지되어야겠죠.

씁쓸한 것은 이런 자한당의 괴변을 동조하는 국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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