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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동생 심경토로 "꾀병에 건달처럼 행동? 억울하다"
게시물ID : sisa_1144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하하하!!
추천 : 20
조회수 : 17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17 2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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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씨는 <오마이뉴스>에 의사소견서를 공개했다. 조씨 지인으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박아무개씨가 인터뷰를 도왔다. 조씨는 지난 6일 오전 집 근처인 부산 해운대 한 건물 계단에서 넘어진 후 운전을 하다가 하반신과 허리에 통증과 마비증상을 느껴 A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다고 말했다. 7일 A대학병원 소견서에 나온 병명은 '척수의 상세불명 부위의 손상',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이다. 언론의 보도와 달리 허리디스크라는 병명은 없었다. 
 
7일 소견서의 치료소견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
 
2019. 10. 07. 신체 검진 상 증상 점차 악화되는 소견 관찰되고 있으며, 약물 치료 하였으나 뚜렷한 호전의 증상이 없은 상태로 현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수술 시 수술일 기준으로 약 2주간 외출 등은 삼가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약 6주간 경과 관찰 요망됨. (향후 합병증, 미발현 증상 발현 시 진단 기간은 연장 등 가능) - A대학병원
 
조씨는 입원 당시 위중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지인) 박씨 몸에 기대서 (A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다"면서 "진료기록, 간호일지, 투약일지를 보면 알겠지만 30분마다 고혈압 체크 때문에 누워있지 못할 정도였고 간호사들도 미안해할 정도였다. 약물 투여해도 혈압은 165였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16일 '검찰은 조씨가 부축 없이 병원 내부를 활보하는 CCTV 화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씨는 "검찰이 그런 말 했다면 정말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서 "저는 떳떳하기 때문에 공개 안 해도 될 수 있는 부분도 공개 다 해주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언론에서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조권씨는 마지막으로 취재진에게 15일 B병원에서 발급한 소견서를 공개했다. 병명은 '경추간판 탈출증, 경추 3/4, 4/5번간', '후종인대 골화증', '경추 척수 병증'이다.

향후 치료소견에는 아래와 같이 적혔다.
"2019. 10. 12.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시행 뒤에도 잔여 증상 있는 상태로 마비가 진행되는 확실한 소견이 되면 수술 진행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후종 인대 골화증은 수술 후 마비가 더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고, 수술해도 회복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더 경과 보고 수술 결정할 수 있습니다." -B병원

조권소견서.jpg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1017184504133?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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