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에 조국 법무장관의 투톱 시스템으로 가면 법무부의 검찰개혁이 순조롭게 되어 얼마나 좋을까....라고 저는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청문회 당시에도 주위에다 많이들 그렇게 주장과 설명을 열심히 했었죠....

 

자한당은 그렇다 쳐도 기소이후 조국장관의 가족들에 대한 검찰의 탄압이 이어지면서부터 뭔가 이건 아닌데...윤석열 왜이러지? 내가 사람을 잘못봤나? 하는 의구심이 점점 짙어졌습니다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은 놓고 싶지 않았죠

하지만 어제의 윤석열의 말한마디로 모든 것이 분명해 졌네요

이명박 정부 때를  좋았다고 말하는 그를 보며 저의 실수를 최종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제가 사람을 잘못봤습니다

윤석열의 이미지에 속았다고 해야할까요?

 

앞으로는 더욱 정신차리고 이미지에 현혹되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반성해 봅니다

정경심 교수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