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돌이 국회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발언은 부적절함.
개인적으로, 리얼돌이 숨 안 쉬는 사람같아서 좀 기괴하고 혐오스럽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좋아하는 사람의 취향까지 억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유통한다고 해서 딱히, 피해자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런 시각에서 보자면 리얼돌은 성적취향의 다양성 측면에서 허용이 가능할 것이고
리얼돌 유통 문제는 국민 생활의 일부와 관계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음.
리얼돌 유통은 국회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사안인데
그걸 품위 운운하면서 외면하는 건
과도한 권위주의라고 생각함.
국회의원은 벼슬이 아님.
국회의원은, 국민의 생활에 관련된 정치 서비스를 하는 직업임을 잊지 말아야 함.
물론, 토착왜구 쓰레기들에겐 씨알도 안 먹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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