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선 거치고 지선 거치면서 딴게에도 한바탕 대홍역이 있었습니다.  
딴게이들은 나름 슬기롭게 그 때 입은 상처를 잘 봉합해서 지금까지 온 것이고,
 그 시간을 거쳐오면서 서로 알게 모르게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 
 여기서 지금 함께하고 있는 딴게이들, 이재명이란 인물에 대해 여러가지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지금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려 왈가왈부해봤자 현재로선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않고, 
오로지 생산적이지 못한 논쟁과 반목만 가져올 것이 너무나도 명약관화하기에, 
그리고 그것이 누구에게 좋은 기회로 악용될 지 경험을 통해 뻔히 알기에, 조용히 묻어두고 있는겁니다.  
그러니, 게시판에서 이재명 얘기 꺼냈다가 비추먹고 유배지 간다고 해도 너무 섭섭해마시길. 
 이재명 얘기는...  현재 재판이 완전히 판결나고난 후에 다시 논해도 될, 그저 그런 가십꺼리일 뿐입니다.  
거기에 지나치게 감정몰입해서 될 이야기 아닙니다. 모든 것이 선명해진 후, 이성적으로 풀어야할 이야기입니다. 
 오로지 그 하나의 이름에 감정적으로 매립되어 눈까뒤집고 지랄염병하는 애들 보면 답이 나오잖습니까.
 그러니 부디 딴게에서는 묻어두시길. 자꾸 불안해하며 확인하려 하지 마시길. 
 그런 딴게..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