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대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를수 있겠네요.
대략 25년전?쯤 정확하겐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고등학생때였으니까요.
1호선 전철에 뿌려졌던 어느 남자의 호소문이었는데요.
대략적인 내용이
"자신이 한 여인을 사랑했고 그 여인도 자신과 함께하길 원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
헌데 그여인을 짝사랑? 하던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검사가 되었다.
그 검사가 된 남자가 자신의 여인을 빼앗아 갔다고 나를 죄인으로 만들어 괴롭히고 있다.
나는 그 검사의 힘에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도와달라"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기억 하시는 분 계실지요.
그때 그호소문을 보고 이사람이 얼마나 억울하면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경찰에 신고하면 되지 않나? " 라는 몽충몽충한 생각을 했었죠.
그때 아마 자신을 괴롭히던 그 검사 증명사진? 인가도 같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검사라는 자들이 누군가를 음해하고 "너 한번 죽어볼래? 내가 너 피말려 죽여볼까?" 하고 작정하면
이거 누가 막아주고 죄없는 나를 조사한다고 계속 불러드리고 괴롭힌거에 대해 그검사를 누가 단죄할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