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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인성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sisa_1144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이될께
추천 : 2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25 18:35:21

유능한 검사일 수록 범죄자와 가까운 뇌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범죄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그 범죄 수법과 함께 동기까지 모두 이해햐야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오래 겪다 보면 아마도 검사는 모든 사람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게 될 것이다.

게다가 사람의 두뇌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싶다고 가져지는 것이 아니다.
선량한 일을 해야 선량해 진다.

사람을 범죄자로 잡아들이는 일을 하면서 마음이 선량해 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검사 라는 직업 자체가 인성을 잃기 쉬운 직업니다.

이것은 그 사람 자체가 잘못되어 그런 것이 아니고 사람의 두뇌와 마음의 매커니즘이 그냥 그런 것이다.

좋은일을 하면 좋은 마음이 생기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마음이 생긴다.
그다음 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게 되고, 나쁜 마음으로 나쁜일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선한 사람은 점점 더 선해지고, 악인은 점점 더 악인이 되가는 것이다.

이러한 검사들의 인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검사들이 주기적으로 변호사 업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검사들이 젊었을때 부터 주기적으로 변호사 업무을 하게 된다면, 
검사로서 자신이 하는일의 이면과 피의자 입장에서 검사를 보는 눈이 이른 시기부터 생길 것으로 보인다.

그냥 검찰의 폭주를 보면서, 참 별 생각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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