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9일 “SOK 의혹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가 아니라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SOK 딸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SOK 의혹이 불거졌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SOK를 사유화해 자신의 딸에게 특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SOK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SOK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SOK 회장은 이명박 정권 당시 특임장관을 맡았던 고흥길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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