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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사건 축소하는 대검 vs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대표
게시물ID : sisa_1146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르잼
추천 : 11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12/11 1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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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오늘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대표 vs 대검


대검: 데이터 확보율이 2013년부터 2017년 까지 63.2% 에 불과하니 dna대조 결과를 믿을수 없다


조약골 대표: 그 데이터는 돌고래 dna까지 합친 결과이고, 이 사건은 밍크고래 사건이니까 돌고래 dna를 뺀 81%로 봐야한다. 그리고 이 데이터는 지금까지 재판에서 유죄 증거로 인정받아왔다. 대검은 지금 국과수의 조사결과를 믿을수 없다고 말하는것과 같다.


대검: 34점 조사한것 가지고 21톤 모두가 불법이라고 말할수 없다.


조약골 대표: 검찰의 해명인지 불법 포경업자의 해명인지 헷갈린다. 경찰이 853개의 나무상자중 대표적인 샘플을 골고루 뽑아서 보내왔는데, 모두 불법으로 나왔으니 21톤 모두가 불법이 맞다.


대검: 돌려준 고래고기 값이 30억원이라고 하는건 너무 부풀려졌다. 4억7천600만원 어치이다.


조약골 대표: 그러면 1kg당 2만3천원 이라는것인데 그렇게 파는곳좀 알려줘라 대검. 대검이 내놓은 해명인지 불법 포경업자가 내놓은 해명인지 헷갈린다. 도매시장에서 밍크고래고기 시세가 1kg당 13~14만원에 팔린다.


대검: 유통업자들이 제출한 고래유통증명서는 위변조 되거나 조작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조약골 대표: 유통업자들이 대검에 고래유통증명서 59장을 제출했는데, 그중에 돌고래 유통증명서가 17장이다. 밍크고래를 돌려달라면서 실제로는 돌고래 유통증명서를 제시한 것이다. 대검은 어떻게 돌고래 유통증명서를 보고 밍크고래를 내줬냐.

출처 김어준 뉴스공장 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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