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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정부 대책은 왜 발표되지 않을까?
게시물ID : sisa_1146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3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12/13 22:49:35
1 뉴욕 시는 일부 지역에 기반시설을 다시 놓거나 수리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천문학적인 돈이 투자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장벽을 세울 것을 검토했으나, 장벽 건설에는 30년이 걸리고 그 전에 바닷물을 들어온다는 거다. 우연찮게도 뉴욕시가 포기한 지역은 가난한 우범지역이다. 시는 도로, 수도, 전기, 학교 등 무엇이 망가져도 고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수십년 더 사실 수는 있으나,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는 거다

2 마이애미 해변에서 부자들이 빠져나간지는 오래다. 그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이 살던 지역의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면서, 가난한 자들이 쫓겨나고 있다고 한다.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이다

3 노쓰 캘로라이나는 바닷물에 잠기는 공동체를 이주시켜야 하는데, 그 땅을 정부가 사주어야 할지 논쟁이라고 한다.

4 미국의 부자들 사이에서는 뱅쿠버에 부동산을 사는 게 유행이라고 한다. 거기가 사람살기 좋은 땅이 되고, 기후변화에 안전할 거란 "헛소문"이 돈 모양이다

5 싱가포르인가? 하여튼 해수면보다 5미터 높은 지대에 공항을 건설했다고 한다.

줄줄이 이런 사례를 열거할 수 있지만, 모든 해안가가 기본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다행히??? 한국은 지대가 놓아서... 하지만 2100년이면 1.1 미터가 상승하고, 이는 기본적으로 모든 간척지가 다시 물에 잠긴다는 걸 의미할 것이다. 직접확인해 보시라

https://ss2.climatecentral.org/#12/37.4428/126.4696?show=satellite&projections=0-K14_RCP85-SLR&level=1&unit=meters&pois=hide

한국에서 유일한 해수면 상승 대책은 해마다 해안가 백사장에 모래를 퍼붇는 것뿐이다. 아니, 내가 알기로, 문재인 정부가 꼭꼭 숨겨둔 비밀 계획이 있을지 모르지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수면 대책을 세우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 심지어 백사장이 깍여나가는 것도 해수면 상승이 그 영향일 거라고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꼴도 보기 힘들다

위의 해수면 상승 지도를 보면, 30미욕 시는 일부 지역에 기반시설을 다시 놓거나 수리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천문학적인 돈이 투자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장벽을 세울 것을 검토했으나, 장벽 건설에는 30년이 걸리고 그 전에 바닷물을 들어온다는 거다. 우연찮게도 뉴욕시가 포기한 지역은 가난한 우범지역이다. 시는 도로, 수도, 전기, 학교 등 무엇이 망가져도 고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수십년 더 사실 수는 있으나,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는 거다

2 마이애미 해변에서 부자들이 빠져나간지는 오래다. 그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이 살던 지역의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면서, 가난한 자들이 쫓겨나고 있다고 한다.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이다

3 노쓰 캘로라이나는 바닷물에 잠기는 공동체를 이주시켜야 하는데, 그 땅을 정부가 사주어야 할지 논쟁이라고 한다.

4 미국의 부자들 사이에서는 뱅쿠버에 부동산을 사는 게 유행이라고 한다. 거기가 사람살기 좋은 땅이 되고, 기후변화에 안전할 거란 "헛소문"이 돈 모양이다

5 싱가포르인가? 하여튼 해수면보다 5미터 높은 지대에 공항을 건설했다고 한다.

줄줄이 이런 사례를 열거할 수 있지만, 모든 해안가가 기본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다행히??? 한국은 지대가 놓아서... 하지만 2100년이면 1.1 미터가 상승하고, 이는 기본적으로 모든 간척지가 다시 물에 잠긴다는 걸 의미할 것이다. 직접확인해 보시라

https://ss2.climatecentral.org/#12/37.4428/126.4696?show=satellite&projections=0-K14_RCP85-SLR&level=1&unit=meters&pois=hide

한국에서 유일한 해수면 상승 대책은 해마다 해안가 백사장에 모래를 퍼붇는 것뿐이다. 아니, 내가 알기로, 문재인 정부가 꼭꼭 숨겨둔 비밀 계획이 있을지 모르지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수면 대책을 세우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 심지어 백사장이 깍여나가는 것도 해수면 상승이 그 영향일 거라고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꼴도 보기 힘들다

위의 해수면 상승 지도를 보면, 30미터까지 지도에 표시된다. 왜 그럴까? 2100년에 1.1 미터가 올라간다는 데 말이다.

답은 간단하다. 해수면이 거기까지 올라가기 때문이다. 산업화 이전 이산화탄소는 180~280 사이를 왔다갔다 했고, 해수면은 100 피트, 30미터를 왔다갔다 했다. 그러니깐 산업화 이후로 135PPM이 상승했으니, 41미터 해수면 상승은 예약되어 있는 거다. 단지 과학자들은 그 게 천년이 걸리지, 수백년이 걸리지 모르는 것 뿐이다

말했듯이 기후환란은 인간이 살 수 있는 곳, 서식지가 줄어드는 문제다. 해수면 상승도 심각하게 봤었지만, 그리고 환경운동이 너무나 강조했었지만, 사실 인류존망의 문제까진 아니다. 물이 30% 부족해지면, 인간이 30% 죽으면 된다. 작물이 20% 덜 자라면, 인간이 20% 죽으면 된다. 해수면이라고 다를까?

인간은 해안가와 강가에 모여서 산다. 따라서 공항, 도로, 공장 등등 사회기반 시설은 다 거기에 몰려있다. 사람도 엄청많이 산다. 그렇지만, 사람이 살 땅이 부족해진다고, 정확히는 해수면 상승으로 없어진다고 해도, 인류존망의 문제는 아니다

폭염이 그렇다. 뜨거워지는 것 그 자체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

사족: 한국에서 물에 잠기는 곳에 관광을 가는 사업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지자체를 방문해 그 무대책에 감사를 드리는 행사도 해보고 싶다. 또 바닷물에 안잠기는 맹지를 사두고 땅투기를 해도 좋을지도 모른다. 돈이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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