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승석 애경개발 사장 사의
강남 성형외과 수사 중 적발
애경그룹 2세인 채승석 애경개발 대표이사 사장(49)이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마약류로 분류된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채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재벌 2세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청담동 한 성형외과를 수사하던 중 채 사장의 혐의를 확인했다.
애경 측은 채 사장이 지난달 말 인사 시즌에 맞춰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중략-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2200600025&code=94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