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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향후 포지션
게시물ID : sisa_1147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3
조회수 : 15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1/02 11:16:37
ㅇ 자본은  이념을 싫어한다. 시장을 제어하는 다른 요소가 이롭지 않을때 자본은 이를 배척한다. 이에 이념을 넘어서자 하고, 중도적 포지션을 취한다.

ㅇ 상업자본방송  SBS, JTBC, MBN중 영리한 JTBC는 최순실의 정치적 파장을 예측하고, 손석희를 위시하여 빠르게 진보, 공정, 정의의 언론영역을 가져갔으며,  이 가치에 두는 시청층을 지난시절 주로 확보했다.

ㅇ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 언론개혁의 내부적 진행이 있었고, MBC가 진보편향으로 돌아서며,  일정부분의 시청자가 움직였다. 조국 사태에서 진포편향의 특이성을  보여주는데 실패한 JTBC에서 손석희가 확보한 거대 팬덤의 위력이 줄어들었다.

ㅇ 박근혜 시절 진공이었던 공정, 진보의 영역에서 활약했던 JTBC는 그때 확보했던 경쟁력중 진보편향은 MBC에 넘기고,공정한 중도층 상업방송의 본심으로 돌아가려한다.

ㅇ 우선, 손석희를 손절한다. 올해 있을 MBN 퇴출로 중도층 흡수공간이 생긴다. 극우 보수세력 공격에는 진보와  함께하고, 진보공격에는 보수와 함께한다.

ㅇ 기존 MBN의 방송은 주로 진보패널,  보수패널 개싸움 시킨후 ... 나름 공정한듯 한 중도패널이 한말씀 하는 방식이 고정 방식이었다.

  JTBC는 어제 보다 교활한 면을 보였다. 진보 간판 유시민을 진보패널 진중권이 저급한 말과 논리로 싸지르도록 만든것이다.  진보내에서 퇴출될 진중권이 그  포지션을 모두까기 신공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는 처지를 십분 활용하며, 이해를 같이 했다고 본다. JTBC는 이제 MBN보다 진일보한 자본 중도방송으로 가면서 공정1위의 타이틀을 지키며, 경쟁력을 가져가려 하는것으로 보인다.

진영싸움은 편향된자들의 도떼기 싸움의 저급스런 행위일뿐이라는 말을 진중권의 입과 행동을 통해 보여준 쇼가 어제 신년토론의 본질이며, 공정한 중도방송이 우리가 나아갈이라고 하며향후 JTBC가 보여주려는 행보를 미리 맛뵈기로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거기에...어그로와 시청률마저 가져가지 않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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