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밥먹으면서 본 공중파의 뻘짓
게시물ID : sisa_1148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4
조회수 : 22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1/11 18:13:46
스웨덴의 정치인은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한국처럼 기사와 자동차가 지급되지 않는다?

에효~ 맥락을 모르면, 이렇게 단편적인 쪼각 이야기로 정치를 망친다

1 유럽이든, 미국이든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그 게 가장 빠른 이동수단이기 때문이다. 

2 그렇게 된 이유는, 도시를 그렇게 설계하기 때문이다

3 이에 바탕이 되는 철학은 "자동차"를 위한 도시, 자동차 "회사"를 위한 도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한 도시,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 생명을 중시하는 도시를 설계하기 때문이다

4 도시설계든, 도로설계든 자동차가 최우선인 나라에서 자동차를 지급하지 않는다? 일하지 말라는 거다

5 국민들의 반응도 '자동차 제일주의'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서구에서 당연한 걸 말하면, 분노한다^^

6 자동차를 모시고 사는 삶에 너무나 익숙해서, 그를 방해하는 모든 정책에 적대적이다

ㅠㅠ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발목을 스스로 죄는 법안을 만들었다???ㅠㅠ 세계역사에서 없는 일이다. 어느 역사는 풀뿌리 운동이 그를 만들었다...

국회의원을 해부하려면, 진단하려면... 일단 국회의원 수가 500 명이 되지 않는 이상 어떤 개혁도 불가능하다는 진실을 알려야 한다. 헌데, 국민 대다수가 국회의원 증원에 반대하면서 욕한다. 이는 묶어놓고 때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멍석말이를 해놓고, 왜 움직이지 않냐고 때리는 거다

정치를 개혁하고 싶으면, 국민들에게 욕을 먹어도, 옳은 소리! 진실을 말하고 희생을 치룰 각오를 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듣기좋은 소리를 떠들면서, 조각난 사실들을 나열하며 정치 때리기 스포츠를 한다고 정치가 나아지지 않는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