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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란, 그들이 느끼는 위협의 강도
게시물ID : sisa_1148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19 12:35:28
1 우리에게 기후환란은 먼나라 이야기다

2 서구에서 인류존망의 위기는 세 가지가 손 꼽힌다

3 핵무기, 오존층 붕괴, 그리고 기후변화다

4 세계 1,2차 대전도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미국이 느낀 패닉을 생각해 보라. 그런데, 기후변화를 더한 위협으로 느끼는 것이다

5 서구, 유럽과 미국에선 기후 슬픔, Climate Grief나 Climate Anxiety 기후불안이 사회적 문제다

6 인구의 다수가 기후변화로 불안장애를 안고있다는 것이고, 심리학자들은 몰려드는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에 따라,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는 운동까지 생기고 있다

7 불안에 빠진 짐승, 인간이란 짐승은 어떻게 해동하는가? 위험의 요소라고 인식되는 모든 것을 말살한다. 미국의 매카시즘이 그러했고, 중국의 대약진 운동이 그러했다

8 환경운동가들이 제일 우려하는 집단이, 기후변화를 인정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이다. 이들은 백인이 살아남기 위해 유색인종 모두를 희생양으로 삼자고 공공연히 떠들고, 심지어 그에 대한 테러도 시작됐다

9 그런데, 한국이 기후환란의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악당이다? 이렇게 세계적 인식이 굳어지기 시작하면, 북한에 대한 핵제재가 우스운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10 벌써, 탄소세가 미국 대선후보 모두의 공약이고, 심지어 여론조사상 민주당 후보가 모두 트럼프를 꺽는다. 물론, 투표결과는 다를 수 있다. 투표를 안하기 때문이다

11 만에 하나, 미국에서 민주당 후보, 그것도 워렌이나 버니가 이겼다고 가장해 보자. 그들이 느끼는 최대 위협국은 어디일까?ㅠㅠ 불행히도,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다. 중국은 과학자들과 환경운동가들에 꽤나 노력하는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시진핑이 블러핑을 잘쳤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따져도, 중국이 한국과 비교할 수 없게 잘하고 있다. 우리의 인식과는 정반대다

12 도대체 한국인은 왜 위기를 느끼지 못할까? 트럼프의 승리만 기원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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