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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野 '전멸' 위기..북을·광산갑 與 최대 격전지 부상
게시물ID : sisa_1148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0
조회수 : 21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1/26 12:51:45
가상대결서 野 의원 고전..민주당 예비후보들끼리 접전
동남을·북구갑은 與 후보 격차 벌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지역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현재 8개 지역구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갑석 의원(서구갑)이 유일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7명의 현역 야당 의원들의
 고전이 예상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예비후보들끼리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광주 북구을과 광산갑 등이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광주지역 정가와 각종 여론조사 등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동구남구을과 북구갑이 주요 격전지였다.

동남을은 민주당 후보가 야당인 대안신당 후보에 밀리고 북구갑은 무소속 현역 의원이 강세를 보이며 엎치락뒤치락했다.

하지만 설 연휴 직전 여론조사에서 동남을과 북구갑은 민주당 후보가 상대 후보를 압도하면서 사실상 접전지역에서 제외됐다.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남도일보가 지난 17~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후보가 전 지역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쓰까요정' 김경진 무소속 의원이 강세를 보이던 북구갑은 이번 조사에서 조오섭 민주당 예비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조오섭 전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은 46.2%, 
정준호 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16.8%로 큰 격차를 보였다.

가상대결에서는 조오섭 예비후보가 47.9%로 32.8%를 얻은 김경진 의원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5선에 도전하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의 지역구인 동남을은 지난해 말까지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이병훈 민주당 예비후보를 앞서면서 '전략공천'설이 파다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이병훈 예비후보가 51.5%를 얻으며 사정이 달라졌다. 김 전 동구청장은 17.5%, 박 의원은 11%로 열세를 보였다.

이병훈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과반 지지율이 나오면서 한시름 놓게 됐다. 다만 최근 불거진 이병훈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최모씨의 폭언과 욕설 등 '갑질' 논란은 변수다. 시·구의원은 물론 지역 사회가 분개하는 상황이라 민주당 중앙당의 대응도 관심이다.
동남을과 북구갑을 제치고 이번 조사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곳은 의외의 지역인 북구을과 광산구갑이었다.

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의 지역구인 북구을은 민주당 후보 누가 나오더라도 최 의원을 이기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민주당 후보간 격차가 크게 줄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이형석 최고위원은 30.9%, 전진숙 전 행정관은 28.2%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앞서 전남매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2월 22~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최고위원이 29.2%, 전 전 행정관은 22.4%였다.

전 전 행정관이 여성 가점을 적용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새 전 전 행정관이 맹추격하며 사실상 역전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지역구인 광산갑도 현역 의원을 제치고 민주당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 초접전지로 떠올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용빈 전 민주당 광주 광산갑지역위원장은 38.1%, 이석형 전 문재인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이 38.9%로 0.8%p 차 초접전을 벌였다.

전남매일이 지난해 12월22~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용빈 전 위원장 32.8%, 이석형 전 특별위원 16.9%, 김동철 의원 14.9%, 정희성 민중당 대표 4.8% 순이었다.

한 달 새 이석형 예비후보가 치고 올라오며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0.8%p차 역전한 셈이다.

이밖에 동남갑과 서구을도 민주당 후보가 누가 나오든 현역 의원을 앞서는 가운데 당내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3선 의원인 장병완 대안신당 의원의 지역구인 동남갑은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장 의원을 앞섰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24.1%로 가장 높았고 서정성 19.8%, 이정희 17.2%, 윤영덕 13.6% 순이었다.

7선에 도전하는 서구을 천정배 대안신당 의원도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 의원은 광주전남 최다선 의원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거물급 인사이지만 민주당 후보 중 누가 나서더라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양향자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31.6%로 1위,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무특별보좌관이 25.5%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고삼석 전 문재인정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9.0%, 최회용 민주당 광주시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5.7% 순이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광주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민심이 커 사실상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 중 누가 공천권을 차지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정배는  민주당후보 그 누가 나와도 밀린다가 가장 속시원하군요ㆍ
민주당에 있으면서  온갖 특혜를 누리고 안철수 밑에서 갈라치기와 분탕질을 일삼다가 탈당해
바른미래당을 만든 인간들은 이번 총선 기회에서 다신 그어떤 뱃지도 시의원 뱃지라도 다신 못달게 해야함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12612263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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