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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물위기와 기후 환란
게시물ID : sisa_1148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28 20:05:45
1 한국은 물부족 국가다? 헛소리든 사실이든 이 때문에 한국이 물부족 국가로 포함되는 국제적 자료도 있다

2 하지만, 과학적으로 따져서 포함하지 않은 국제적 자료도 있다

3 물은 얼마나 필요할까? 그리고 한반도에는 물이 얼마나 있을까?

4 세계적으로 민물은 2%, 여기서 빙하를 빼면, 0.007%가 가용한 물이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90억이 충분히 먹고 쓸만한 양이라고 한다

5 지구는 물이 풍부한 별이다^^ 과학자들은 물부족은 정치적 문제고, 정확히는 선거적 문제라고 한다. 통치를 잘하면, 있을 이유가 없는 문제라는 거다

6 한국은 얼마나 물이 풍부하던 국가인가? Hydrate란 단어를 영한사전에서 찾아보라. 해석이 이상하지 않나? 그런 말이 우리에게 없어서 그렇다. Dehydrate는 의학용어로 탈수라고 번역되어 들어왔다. 하지만, 의사들도 Hydrate하란 말을 쓸 이유가 없으니 번역하지 않았다. 이는 부족한 물을 보총한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물을 먹는다, 마신다는 뜻이다. 내가 해석한, 내가 만든 말은 "물보충"이다. 물은 인간 생활에 기본적인 단어로 국어사전에서 물이나, 수자가 들어간 말을 찾아보라. 엄청 많다. 음용이나, 급수 등등의 말들이 있으나... 물을 못마셔 병이 든다는 말이 우리 말에는 없다

7 환경운동가들이 기후환란으로 물부족을 겪는 나라들을 보고, 우리도 있겠거니 하면서, 막 적용한 사례가 아닌지 심하게 의심되는 게 물부족 국가다

8 이 게시판에서 한 번 지적했지만 물의 70%는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는데 쓰이고, 30% 정도는 산업에 쓰인다. 세계적 평균이다. 사람이 마시고 씻고 빨래하고 자시고는 10~20%나 되면 돌라게 많은 걸 거다. 그런데, 수세식 화장실 물을 줄이자고 난리를 치는 게 우리 환경운동이다. 물을 줄이려면 가축을 기르는 걸 줄여야 한다. 충분히 고기를 먹다못해, 그로 인해 병이 드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산업적으로는 얼마나 물낭비가 심하나?

9 그래도 물 위기는 올 수 있다. 기후환란, 기후변화는 가문 지역은 더 가물게, 습한 지역을 더 습하게 한다. 가물 때는 더 가물게 또 더 길게 가물게 하고, 쏟아질 때 왕창 또 주구장창 내린다. 따라서 지금은 메가가뭄 10~20년 가뭄도 가능하다. 한반도가 그럴 위치는 아니지만, 과거와 다르게, 수개월 반년가는 가뭄이 올 수는 있다. 

10 말했듯이, 우린 Hydrate란 말이 영한사전에서 번역이 안될 정도로 물부족으로 고생해 본 적이 없다. 가뭄으로 돌라 고생한 선조들 이야기는 일제시대 이야기일 것이다. 한반도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중국 러시아로 가서 처음 한 일들이 보를 세워서 농사를 지은 거다^^ 이런 이유로, 기후변화로, 경험해 보지 않은 가뭄이 오면, 물부족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대책이 없고,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11 하지만, 호주 산불에서 보듯이, 기후환란으로 인한 재해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감당할 수 없다. 현 문명 수준, 과학수준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과거 선조들처럼 하늘만 바라보고 기다려야 한다. 

12 개개인 수준에서 물 사용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의미없다. 물을 정말 어디다 쓰는지 보고, 많이 쓰는 곳에서부터 줄여나가야 한다. 생수 회사를 이렇게 남발하게 두면서, 물부족 국가라고 하는 건, 물을 아껴쓰라는 건, 기만을 넘어서 사람을 돌대가리로 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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