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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코로나19 관련 기모란 교수 질답 내용 정리.txt
게시물ID : sisa_1150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요미요정
추천 : 7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24 20:55:13
영상 전반을 제 나름 정리한 것이고 보고싶은 분은 한번 보셔요

* 전반적인 특성 몇가지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에 30여가지 이상이 존재하며 그 중 사람에게 감염되는 종류는 6가지
  였으나 이번 코로나19는 7번째가 된다.(ex. 사스, 메르스, 외에도 일반 감기 코로나 4가지)

 -바이러스도 생존본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숙주를 거칠수록 점점 약화되는 특성이 있다.

 -코로나19의 특성은 경증에서 기침,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나 중증으로 발전되면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발전됨

 -이번 코로나19의 특성을 봤을 때 환자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는
  증세가 미약한 첫날 바이라스가 다량 검출됨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실제적으로 가장 위험한 시기가 초기임..

 -감염 위험 정도 80%정도 경증 // 20% 중증 이고 // 전체의 2%는 정말 위중하게 간다고 보며
  이 중에서도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매우 위험하다고 본다.
  실질적으로 인플루엔자보다 좀 더 강하다고 본다.

 -에어로졸 문제는 정말 특수한 조건이 성립돼야 이뤄지고
  비말감염이라도 특정 조건들이 성립되면 미세한 입자가 공기 중으로 유영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공기 감염으로 이뤄지는 질병의 예는 홍역이다.)

* 국내 확산에 대한 생각?
 -전문가들은 애초에 30명정도 선에 있었을 때, 줄어들거라 보지 않았고
  세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정도로 폭발적일 것이라 생각은 못했지만
  분명 더 확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 전염병의 대처 방법? 
 -해외에서 전염병에 대응하는 전략을 '봉쇄전략' 이라고 하는데
  원천봉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염의 진행을 늦추고 시간을 지연시켜
  그동안 진단법, 키트를 개발하고, 병원 준비, 지침 개발 등을 위한 시간을 버는 것이다.

 -진단키트는 2월 7일 정도에 물량을 풀었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확진자 수가 적어 고민하는 찰나
  모든 호흡기 증상자에게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부분이 존재했고
  검체를 채취하는데 있어 레벨 D(복장)의 상태에서 음압실에서 채취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는 등
  의료진 선에서 적극적 대응이 부족한 부분도 존재한다.

* '봉쇄전략' 그 이후는?
 -실시간 환자가 급증하는 단계에 이르면 '완화전략'을 실시하고 목적은
  이미 병이 퍼진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치료를 하는데 있다.

* 항바이러스제가 실질적 효과가 있나?
 -항바이러스제는 항생제만큼 많이 발전되지는 않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80%정도가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굳이 약을 안써도 되는 상황이다.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에 비해) 일반적으로 대증요법을 통해 잘 낫기 때문이다.
  여기서 항바이러스제가 쓰이는 단계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행단계가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발전됐을 때 사용하는데 항바이러스제 자체 종류도 많지 않고 얼마 전에 언로에 쓰였다고
  말하는 '칼레트라'라는 치료제가 있는데 가벼운 에이즈 치료제이나..
  실질적으로 코로나19용도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기에 현 단계에서는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 바이러스는 왜 못잡나?
  -세균을 살아 있으나 바이러스는 유전자 조각이라 살아 있다고 보기 힘들다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살아있는 세포 안에 들어가야 살 수 있고 이후 증식하는 것이다.
  항바이러스제는 이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가고 증식하는 현상과 을 막는거고
  바이러스 마다 어느 세포에 들어갈지 각각의 특성이 다르기에 어렵다.

* 위기단계를 올린 상황에 대해서? 

  관심 - 해외에서 전염병이 발생 단계
  주의 - 국가 내부로 들어왔을 때
  경계 - 지역사회 확산의 가능성이 있을 때
  심각 - 전 지역사회에 확산했다고 봤을 때

 -메르스 때는 단계가 바뀌면서 컨트롤 타워가 바뀌었고
  주의에서 바꾸지는 않은체 실질적 경계, 실질적 심각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당시 상황은 지역사회감염은 아니나 환자는 많은데 병원 감염이 주였고
  세워놨던 기준과는 다른 양상으로 흘렀기에 경계나 심각처럼 하지만 실제 단계를 올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입국해 지역사회감염이 발생하는데
  처음에 경계로 올릴 때는 서울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생기는 것을보고 
  4번환자 발생 당시 경계로 올렸다

  컨트롤타워 자체는 관심에서 심각까지 질병관리본부가 맡고 나머지 총지원 부서가 바뀌는데
  경계 단계에서는 컨트롤타워-중앙방역대책본부 /지원은-복지부 장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
  심각 단계에서는 컨트롤타워-중앙방역대책본부 /지원은-총리가 주도하는 단계이다.

  심각 단계 선포 결정은 처음 대구지역에서 전염했을 때는 전국 확산으로 보기 어려웠으나
  아주 빠르게 경주에서 41세 사망자 발생으로 역학의 연결고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고
  이를 시작으로 부산'온천교회'와 이스라엘 성지순례 확진자 등을고려해 전국의 확산의 연결 고리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실질적으로 이미 단계를 격상하기 전 총리 주도로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었으나
  각단계로 격상시 외부 국가들이 한국을 오염국가로 보는 문제가 있어 결정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확정 이 전에 해외 국가들이 이미 한국을 지역사회확산으로 보고 행정조치를 취하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

* 메르스 때 경험으로 병원감염의 위험 노출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었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 집회를 하는데 이런 특수한 특성에 대해 생각을 미처하지 못했고
  종교시설의 행정 구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
출처 https://youtu.be/UGWznzjyw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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