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미지 타격은 심각하게 받았겠죠 국민들 거의 대다수가 이젠 신천지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고
그 전처럼 신분을 숨긴채 위장전도하는 것도 이젠 잘 통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애낸 또 다른 전도방법을 생각해낼거에요
포교팀이 24시간 그 궁리만 하는데 정말 사기방법이 기가 막힐정도입니다
신천지 6개월~1년넘게 자신이 속한 교회가 신천지인것도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라 할정도니.....
법적으로 특정 교단을 사이비로 규정할 근거가 없을거에요
한국에 수많은 사이비종교중 법적으로 뿌리뽑은 곳이 1군대라도 존재하나요?
내가 아는 바론 없어요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가 위기였던 적이 있지만 건재함)
제가 모르는 사례가 있다 쳐도 매우 극소수의 사례겠죠
그렇다면 해체는 못해도 신천지 신도가 무려 24만명이나 되는데 그중 이번 일로 흔들려서 탈퇴할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이미 세뇌된 좀비들이라
아무리 언론에서 정부에서 세상사람들이 사이비라 떠들어도 그들 귀엔 안들립니다
세상이 진리를 몰라서 잘못된거지 자신들은 진실, 정의, 공도 그 자체니까요
제 지인중에도 이 종교에 빠진 사람이 있는데 현상황에도 반성이나 흔들림이 1도 없더군요
그냥 몸만 사리고 있고 신천지를 비판하는 뉴스보도가 모두 가짜뉴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신자들도 대부분 이분과 마찬가지겠죠
천지일보라는 신천지 언론사 들어가보세요 절대 자기들은 잘못없고 나머지 언론방송이 다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다만 지금 여론이 무지 않좋으니 자중하고 정부와 국민의 뜻에 적극 협조하는 척만 하는겁니다
그 동안 신천지에도 수많은 사건들이 터졌습니다 여전도사의 성과압박으로 인한 섹스포교사건, 탈퇴자에 대한 강금과 폭력및 살인미수사건,
자신들을 비판하는 교회에 방화사건(다행히 건물내부인들 구조되어 살아남)등등 모두 사회에 크게 이슈화 된적이 없으며
그나마 10년전쯤 MBC PD수첩에 방영되고 최근 몇년전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잠깐 이슈되었으나 곧 사람들의 기억속에 사라졌죠
그런 범죄행위에도 불구 신천지측은 위에서 지령내린 사실 싹다 숨긴채 신도개인의 문제로 치부 교단은 처벌을 면했습니다
그러다 지금 처음으로 크게 이슈화되어 전 신도 비상사태일텐데 예전 사례로도 안 흔들리는 사람들이기에
현 사태정도론 흔들리는 사람 거의 없을거로 판단됩니다
이번에 내부지령 유출자로 인해 지령내리는 방법과 절차가 예전처럼 매우 까다로워져 더이상 정보공개도 어려울것 같네요
영생한다던 이만희 사후에 신도들이 대거 이탈할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도 있으나
통일교나 다른 사이비종교들도 교주사망후에도 건재했던걸 보면 신천지도 마찬가지겠죠
법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싹다 조져야 하지않냐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압수수색은 가능해도 해체가 불가능한
결정적인 이유가 " 헌법 제20조 종교의 자유 " 가 있으니까요
압수수색하기 전에 이미 중요한 증거들 다 은폐하고 없에는 중일겁니다
신천지를 강제해산하면 다른 종교들도 형평성의 논리에 따라 해체해야 할텐데 그게 가능할까요?
지하철에 사린생화학가스를 퍼트리고 변호사 일가족을 암살한 일본의 옴진리교정도가 되야 국가차원에서 강제해체가 가능하지만
그래봤자 이름이랑 간판만 바꼈고 완전 와해는 못 시켰습니다
교주가 사형당했는데도 지금도 이걸 믿는 사람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 신자들 생각엔 우리 교주는 잘못이 없는데 세상과 정부의 모함이라고 믿고 있겠죠
해외선교까지 나가는거 같더군요 몇년전 러시아에서 옴진리교가 선교금지 당했죠
안타깝지만 회원님들이 바라는 신천지 해체는 불가능하다고 봐야겠네요
신천지에서 일본 옴 진리교처럼 다수국민을 상대로 생화학테러라도 가하지 않는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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