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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앞두고..
게시물ID : sisa_115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2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06 01:47:00
거창하게 안철수 교수님을 존경하는 젊은이라고 말할만큼 똑똑한 청년은 못 되지만..
안철수 교수님의 지금까지의 모습들에대해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서울시장 출마 기사를 보고 두가지 감정이 교차가 되더군요.
"아 왜!!!!!!!" VS "으하하하 아싸~"
감히 걱정과 기대감의 감정 교차였습니다.
이효리도 모르고 태왕사신기 드라마도 모르시는 분..
지나 온 이야기속에 타인에게 화 한번 내신적 없으시고, 오히려 부족한 자신에게 화가 나신다는 분..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켜보기에 존경스럽고 대단하지만 가까이 1:1로 지낸다면 답답할 것 같은 분..
그런 분이 툭하면 치고 받고 온라인 게임속에 초딩만큼 유치하고 더럽고 치사한 정치판에서 어떻게 버텨내실지 걱정이 되더군요.
한편..지금껏 그런 성격을 유지하며 지켜오신 모습으로 보아 그만큼 고집도 있으시고, 책임감이 있으신 분이기에 더 말할 것 없이 기대감이 생깁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런 심정이실 겁니다.

서울시장출마 의사를 이번주 내로 발표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시점에서 우리의 자세는 해라 마라 할 것이 아니라 부화뇌동하지말고 그저 믿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어떠한 결과를 택하든 그 결과에 따라서 우리는 깊이 생각해보고 난 후..투표로 답을 드려야 할 것 입니다.
이것이 저희의 답입니다...이렇게 그때가서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교수의 서울 시장 출마 의사에 정치판은 아주 난리도 아니군요.
한나라당은 야권 투표수가 갈릴거라며 좋아했다가 다시 우울해했다가..지들 멋대로 김칫국 마셧다가 깽판을 치다가 난리고..
민주당은 어떻게든 끼워맞춰서 안철수 교수가 반한나라당이라고 묻어서 가려고 안달이고..
이회창은 간이 배 밖으로 어쩌고 함부로 지껄이고..
네티즌들 중에는 벌써부터 윤여준과 끼워 맞춰서 찌라시 뿌려대고..
오유 이곳에서도 비로그인 놈들 득실거리면서 한나라당으로 가시는게 좋다는둥..안철수가 어쨌니 저쨌니..
이젠 주가조작설까지 떠들어대는 놈까지 있네요.

한나라당이고 민주당이고 이회창이고 정치판에서 저 지랄하는건 그렇다치고..
네티즌들 중에 뻘소리 짓껄이는 것들은 무슨 의도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지금껏 안철수교수와 박경철의사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그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동안에는 가만히 있다가 정치에 발을 담그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료로 만들어서 뿌리고, 뉴스 댓글마다 복사질하고.......

요새 쉬쉬하는 언론으로 알아야 할 기사가 묻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틈 사이로 알아야 할 기사인듯 탈을 쓰고, 찌라시를 뿌리는 무리들도 있는 듯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라도 더이상 부화뇌동하지마시고,
지금껏 지켜보고 느껴왔던 만큼 그 분의 결정을 기다리고, 그 뜻에 투표로 답하는 걸로 백마디 말을 대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세줄 원하시는 분들..
1. 안철수 교수의 선택에 맡기자.
2. 정치쪽 기사들과 네티즌들의 찌라시에 속지말자.
3. 우리의 의사는 투표로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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