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한국 사회 전체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삼가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언론은 과도한 공포와 혐오, 불필요한 갈등을 부추기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극단적인 공포마케팅, 혐오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과학적 검증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주장만으로 감염원과 감염 경로를 섣불리 추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임론’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예컨대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은 전적으로 중국을 의식해 ‘중국발 입국금지’ 조처를 취하지 않은 정부 탓이라는 식입니다. 언론의 코로나19 보도,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날카로운 미디어 비평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와 함께 언론의 코로나19 보도에 관한 문제점을 살펴봤습니다. 아! 영상 중반부에 ‘정준희가 꼽은 최악의 코로나 보도 TOP3’도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지금 바로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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