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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깍쟁이같은 정의당
게시물ID : sisa_1151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15왜구박멸
추천 : 3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3/12 09:45:51
비례정당을 별도로 만드는 일이 진흙탕 싸움인 건 맞음.

그렇지만 미래한국당을 그냥 방치하면 불공정함을 그냥 방치, 방기하는 수준.

범진보가 어떤 식으로든 "합법적인 선"에서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원칙을 고수한다기 보다 무능한 정당이라고 봐야 함.

원칙을 고수하는 일이 칭송을 받으려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어야 

원칙고수가 정당성을 가질 수 있음.




원래의 약속을 깨긴 하지만, 범진보가 비례정당을 만든다고 해서 

누가 피해를 보거나 법을 어기는 건 아니고 오히려 불공정성을 해소함.

단지, 원래의 약속만 깨지는 것 뿐임.

하지만, 그 약속이 범진보만의 약속인 만큼

범진보 내에서 그 약속을 수정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당으로선 비례정당을 별도로 만들어서 얻는 이득이 별로 없으니

기존의 약속을 고수해서 얻는, 여타정당보다 상대적으로 원칙을 고수하는 이미지 부각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

원래의 약속만 고집한다면



정의당은, 미래통합당의 반칙을 방기하고 그 책임을 회피하는 정당

손에 흙 한 줌 묻히지 않으면서 진흙탕 싸움을 회피하는

금뱃지만 탐하는 낡고 아둔한 정당으로 전락할 거임.





어차피 비례의석은 민의를 최대한 표에 반영하자는 목적이 강한 제도.

지역구표와 비례표의 황금비율은 아직 찾지 못했음.

지역구표만으론 버려지는 민의가 너무 많고

비례표만으로는 지역민심의 대표성이나 지역의 욕구가 정치에 반영되기 힘듬.





그런 상황에서

현재 계속 변화하는, 지역구와 비례를 조합하는 함수는 오히려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보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함.

원래 약속이니까 계속 고수한다는 사고방식은 

오히려, 새로나온 변수를,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함수에 적용하지 못하는 수구적 행태임.





모든 정치인들께서는 지역구 대비 비례의석의 황금비를 찾을 때까지 

대가리를 말랑말랑하게 유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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