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인기투표가 아닌 작고 소외되었지만 우리 사회에 반드시 존재하는 소소 또는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라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제도에 충실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미통당의 어처구니 없는 반칙이 없었다면 개인적으로 녹색당에 한 표를 행사할 생각이었습니다. 

세째, 정봉주전의원님과 손혜원의원님을 너무도 좋아하고 팬이지만 지금 두 분의 행보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많은 반론과 반박이 있을테니 제 개인적 사견은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열린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의 입장과 주장도 100퍼센트 이해하고 수용합니다. 

결국 마지막은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