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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52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얀후니
추천 : 1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3/24 14:28:35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라며 정치와 관계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뺀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는 자들이다.
비판을 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자들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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