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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기재
게시물ID : sisa_1153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10
조회수 : 10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4/04 11:51:58
언론.jpg







현재 상황은 검.언 유착에 대한 의혹 제기인 셈입니다. 어느 분야나 유착과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고 그로 인한 비리가 조사되었지만 유독 이 분야 만큼은 사회의 감시망을 자처하는 영역이었기에 제대로 알려지거나 수사된 적이 없었음.

그게(검언 유착) 작년 후반기부터 벌어진 조국 사태의 본질이라고 보는 사람들과 

정권 실세의 비리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립되는 상황입니다만 

어짜피 검찰이 기소한 내용을 봐도 정권 실세의 비리라고 우기기엔 초라함. 증거도 없는 표창장 위조에 대한 기소 정도임. 

하지만 언론은 자신들이 열심히 일으킨 의혹에서 비롯한 결과물인 재판에 대해 취재조차 하지 않은 상황임오후 변호인 반대 심문하는 순서되면 기자들은 우르르 빠져나가고 남아 있는 취재원이라고는 유투버들 뿐임. 정경심 재판도 그렇고, 정경심 재판의 전제가 되는 조범동 재판 도 마찬가지임.

언론은 이 검언 유착의 의혹이 다시 재발한 상황에서 이제 공수교대가 된 입장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

그러기에 전 언론이 채널에이 측과 운명을 같이 하는 심정으로, 사활을 걸 것이라고 생각함. 

왜냐면 그것은 작년부터 이어온 검언 유착의 의혹이라는 대립 구도에서 패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임



언론이 직접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상황에서 저 분은 정말 고마우신 분입니다. 

언제부터 저분 말씀을 보수매체에서 저리 잘 인용해줬는지 모르겠는데.

이 구도에 편승하게 된 것은 그의 길이 빚어낸 필연이라고 생각함.  

혹자는 질투같은 감정으로 설명하던데, 저는 그가 자기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만든 자기 모순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모순이 발생하면 무엇을 전제로 삼은 생각이었고, 전제의 어느 지점에서 틀렸는지 재 검토해봐야 하는데... 

누구나 그렇지만 그걸 고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함. 자신의 눈으로 자기 정체성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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