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키고 조지고, 열린민주당은 마음을 잡을 수 있어야
게시물ID : sisa_1153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칼느칼
추천 : 1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4/05 04:54:11
더불어는 지키고, 열린은 조지고 그냥 그렇게 가 볼 수 밖에 없는 선거 아닌가 싶습니다.

더민주와 더시민은 전열을 유지하고 본진을 든든히 지키는 것으로 그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니 중앙의 민심을 반영하여야 하고, 정도 이상 미통미한을 때릴 수 없고, 때릴 이유도 없습니다. 이낙연 후보의 국난극복에 다 같이 동참하자, 여야가 정쟁에 매몰되지 말고 협력하자로 기조를 잡는 것을 적극 지지합니다. 이낙연 후보처럼 강하게 때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이 어쩌면 가장 아픈 공격이 될 것입니다.

난중일번.
코로나와 코로나팬대믹발 경제불황의 외우와 윤석렬사단과 적폐언론발 선거쿠테타의 내환이 겹친 상황입니다. 난리중에 난리가 났고, 난리를 수습할 유일한 길을 잘하는 일번을 더 잘하도록 밀어주는 것 밖에 달리 길이 없습니다. 난중에는 일번입니다. 정권심판은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살려놓게 해도 충분하니까요.

모루와 망치
미통미한이 번번히 살아나는 이유는 물렁한 모루와 뜬금없이 국민을 찍는 망치로 뭔가 해보려 했기 때문입니다. 모루는 대안이 없습니다. 민주당을 지키고 키우고 밀어주고 닦아주고 갈구고 그렇게 한땀한땀 할 수 있는 만큼씩 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100년이 걸려도 그 길 외에는 없습니다. 노무현이 그 물렁하던 민주당에 뼈와 살과 삶과 죽음을 다 갈아 넣고도 더 물렁해진 민주당에 이해찬, 무수한 무명의 시민들과 문재인의 삶을 다시 바쳐 이만큼 온 것입니다.

자루를 잡을 수 없는 망치, 정의당
망치 구실을 해 주길 기대했던 정의당은 다시 민주당도 때릴 수 있다 타령을 넘어 결국 민주당을 때려야 한다 하는 이들의 손에 넘어간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그런데 떡하니 이시국에 열린민주당이 열린민주절차로 비례후보 라인업을 이렇게 떡하니 내 놓은 것입니다.

자루를 맡긴 망치, 열린민주당
열린민주당의 후보는 국민들이 결정했습니다. 순서도 참여한 국민들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자루를 국민이 잡은 정당이 탄생한 것입니다. 당연히 열린민주당은 민주당 지지자의 표가 필요없는 정당이어야 합니다. "미통당을 조지면" 깨어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값을 하는 정당이 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을 찍을 표는 한표도 구걸하지 않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가루로 만드는 일에만 집중해도 되는 당이 열린민주당입니다. 당당하게 민주당 지지자 분들은 더민주와더시민을 찍으시라 말할 수 있는 선거를 할 수 있어야 열린민주당이 망치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열린민주당이 조국을 지킨다구요? 아니오 조국과 조국가족이 이번 선거와 민주절차를 지킨겁니다. 만약 조국과 조국의 가족의 삶이 아니었다면 아마 야권 대선후보군에 윤석렬의 이름이 오를 수도 있었습니다. 다음 대선에 야당후보는 황교안, 여당 후보는 윤석렬이 나서는 판을 보게 될 수도 있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윤석렬사단과 레거시기레기군단을 조지는 것에 당이 가진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지지율이나 득표율 따위는 잊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제 표는 더불어에 두지만, 제 마음은 열린민주에 두게 될 선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