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재난은 한 나라의 정부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 준다.
아주 먼 옛날 흉년이 지속되면, 왕에게 책임을 물어 왕을 죽이는 나라가 있었다.
어떤 나라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풍습을 지속하기도 했다.
제사를 지낸다는 핑계로... 이런 이벤트를 치러고 나면, 권력자들은 비난을 면했다.
흉년이나 전염병은 국가체제를 붕괴시키는 큰 요소중 하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 반대의 상황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재난에 의해 현정부의 유능함이 드러났다.
인류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흉년이나 전염병 때문에 정부가 좋은 평가를 받는 ....
그것도 상대평가에 의해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