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
1. 선관위, "민생파탄"이라는 말 쓰면 안됨. "친일청산"은 써도 됨.이라고 발표.
2. 미래통합당, "왜 친일청산은 써도 되나. 못쓰게 하라" 발끈
여기서 선관위가 편파적인 결정을 한 것 같지만, 사실은 이럼.
선관위의 결정은, 특정 정당을 유추할 수 있는 말은 선거에서 쓰지 못하게 하는 규정 때문.
"민생파탄"이라는 말은 현 정권(여당)을 비판하는 것이 너무나 자명한 것.
그러나 "친일청산"은 특정 정당만 지칭한다고 볼 수 없음. 예를 들어 미통당뿐 아니라 우리공X당, 친박X당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음.
선관위는 "너네가, 또는 너네만 친일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친일청산'은 써도 되는 말임"이라고 한 것.
3. 그럼에도 미래통합당, 계속 반발
4. 선관위, 결국 "친일청산" 금지하겠음. 발표.
결과적으로 선관위가 "미통당=친일"이라고 해 줄게. 그럼 되지? 라고 한 거임.
이상 친일로 인정받기 위한 미통당의 눈물어린 투쟁의 역사였음.
오늘도 미통당은 친일의 역사를 새로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