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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승리, 반성할 점, 열린민주당의 미래.
게시물ID : sisa_1155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제박커
추천 : 12
조회수 : 1665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20/04/18 19:42:11
이번 총선은 예상대로 압승을 했습니다.
 자축해도 된다고 봅니다.
 
압도적 다수당이 되었습니다.
벌써 협치를 가장해서 개혁에 저항하는 프레임이 한창입니다.
아쉬운것은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 프레임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력한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큰 후폭풍이 닥칠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중도층은 이념의 중도가 아닙니다.
일 잘하고 개혁을 이루는 쪽에 투표하는 것이 중도층의 실체라고 봅니다.
보수 언론, 야당 눈치보고 오만하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하다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면 중도층의 외면에 직면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완벽하게 개혁을 마무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열린당의 문제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열린당과 2016 국민의당과의 비교는 비판할 가치도 없습니다.
열린당의 지지자는 거의 대부분 민주당의 열렬 지지자들이란 것을 알아야 문제가 풀립니다.
열린당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의 지지자들을 비판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래도 니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어쩔거야 " 같은 오만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해찬의 선거 관리능력은 명불허전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민주당의 비례정당 참여 과정에서 잘못한 점이 있다고 봅니다. 
참여하려면 떳떳하게 시민당 앞번호에 골고루 참여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도 자당에서 당원들이 선택한 후보가 7명 밖에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8번 이후의 후보들은 무슨 이유로 낙선해야 하나요?
갑자기 들어온 1번~10번 후보에게 빼았긴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러한 불만들이 있기에 열린당을 지지한 이유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후 열린당의 행보는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두말이 필요 없습니다. 열린당과 민주당은 한몸입니다.
합당이든 열린당 해체 후 개별 입당이든 민주당은 하나입니다.
열린당이 거부하면 열린당을 버릴 것입니다.
더 민주당이 거부하면 민주당을 버릴 것입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리라고 봅니다.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갈라치기 세력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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