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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0주년에 참석하는통닭당에게 보내는 조언 한국일보 5.16사설
게시물ID : sisa_1156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력거꾼김첨지
추천 : 2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16 07:09:51
5.18 40주년을 맞아 광주 망월동 5.18묘지를 찾는
통닭들 그런 자들에게 5.18의 참석을 계기로 
반세기 동안 한국정치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
뿌리 내렸던 지역감정을 뽑아내고 통합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한국일보.

그렇다. 반세기 동안 한국 사회에서 뿌리내렸던
지역감정은 87년 이후에도 97년 이후에도 
지금까지도 한국 사회는 중화학 공업 중심에서
정보화 사회로 나아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
지역감정 만큼은 70년대나 2020년이나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가혹한 대응은 신군부 지휘부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이 베트남에서 실전 경험을 얻었기 때문이다"
 "군인들은 점령군이란 인식을 갖고 광주 시민이 
마치 외국인인 것처럼 대응했다"
 "전라남도를 분리된 외국땅처럼 여기는 신군부의 
사고가 반영됐다"

80년 당시 미 국방정보국의 기밀문서에서 
신군부가 광주시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기술한 내용이다.
해제된 기밀문서에서 나온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다까기가 5대 대통령 되었을 당시만 해도 지지하다시피 한
호남. 지지하면 지역경제가 더욱 잘 살 줄로만 알았겠지만
지지한 표심은 경부고속도로,경상도중심으로 
중화학 공업 육성을 하였을 때마다 호남의 경제는 나날이
갈수록 경제는 낙후가 되도록 야기한 커다란 비수가 되어 
돌아왔으며 호남민심은 다까기에 의해 커다란 상처를
입고 만다. 그 커다란 상처는 다까기가 자신의 복심에 의해
피살 당하며 18년 독재가 끝나면서 조금씩 아물었을 겠지만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에게 특별수사를 위임을 받은 일개
장군에 불과하였고 대통령이 될만한 지지세력이 없었던 
전대갈은 자신과 같은 육사출신들이 모여 설럽한
군 사조직인 하나회를 중심으로 12.12쿠데타를 일으켜
군 권력을 장악하였고 대통령이 될만한 정통성이 없었던
그에겐 정통성의 명분을 찾기위해 광주 금남로에
공수부대를 투입시켜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진압봉으로 무력행사를 하였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전남대 학생회장 정동년과 함께 모의해 광주 시위를
일으키도록 하였다는 내란음모를 씌우게 되면서
호남은 군사독재 아래 두번이나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되었다.

"10% 가산점 받는 금수저, 5·18유공자가 누리는 귀족대우"

이 발언은 한 극우논객이 설립한 홈페이지에서 주장하는
5.18유공자의 혜택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는 내용 중
일부분이다.
광주 민주화운동이 끝난 후 88년 청문회,95년
전대갈,노태우의
선고판결이 끝나도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및 사망자에 대한 모욕과 그 가족들에 대한 비난은
끝나지 않은 화수분 처럼 끝이 없는 모욕과 가짜뉴스는
군 권력에게 무참히 짓밟힘을 당한 유가족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으면서 상처는 더더욱 깊어지게 되었다.

 "광주행 KTX 열차표 티켓팅이 끝났다"
 "주 원내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5·18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 

이번 5.18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는 미통닭.
이번에는 이번만큼 아니 이제는 5.18 40주년을
기점으로 반세기 동안 지속되어온 지역갈등과
오욕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뿌리를 내리며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져야 하며 유가족에 대한
막말로 얼룩이 진 5.18막말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한국 내
사회갈등이 아닌 사회통합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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