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서울 성동구청 “12~21일 ‘일루오리’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당부”
게시물ID : sisa_1157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lihamidzic
추천 : 0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0/05/25 12:03:17
성동구청이 '성동구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감염 경로로 추정되는 성수동 소재 음식점 '일루오리' 방문자들은 반드시 코로나19 검진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동구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23번 확진자인 60대 직장인의 동선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경부터 약 한 시간가량 음식점 '일루오리' 2층에서 식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했습니다.

지난 14, 15일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직장에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현대대중탕', '엉터리생고기'를, 지난 17일에는 '싱싱오징어바다', '이가네곱창', '참나라숯불바베큐 금호점'을 찾았습니다.

해당 업소 모두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들은 자가격리조치 된 상태입니다.

지난 18일에 최초로 증상이 발현됐습니다.

지난 19일에 '바우네나주곰탕'을 방문했으나 추가접촉자는 없습니다. 현재 해당 가게는 방역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자차를 이용해 다른 지역 소재 직장으로 다시 출퇴근을 반복했습니다.

그제(23일) 자녀와 함께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튿날인 어제(2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3시경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성동구청은 23번 확진자가 '일루오리'의 종업원인 광진구 13번 확진자와 해당 업소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진구 13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 돌잔치에서 인천 미추홀구 2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어 자신의 신분과 동선을 속인 '인천 강사'로 인한 'n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동구청은 지난 11일부터 21일 사이에 '일루오리' 영업장을 방문한 모든 이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