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 소리까지 했다던데, 그거 협박이거든요. 그래서 여지껏 할매가 하던 말이 이 맥락이 아닌가 생각되는 겁니다.
시장통에서 할매가 나 죽는다하고 외치면 사람들이 돌아보고, 동네 사람들 내 말 들어 보이소 하고 썰 푸는 거 처럼.
국회의원 한다고 윤미향씨 떠나서 섭섭한 걸 넘어서 무서운 거 아닐까요.
30년 같이 해오던 사람이 다른 길 가는 거 보는 심정요.
그래서 있는 말 없는 말 다 꺼내드는 거고.
해 먹었다는 내용은 언론을 통해 나왔지, 이게 현재까지 근거가 전혀 없거든요.
내부 고발로 자료가 나온 것도 아니고.
애초 회계 문제가 있었고 비리가 있었으면 박근혜 시절에 이미 절단 났을 겁니다. 그런데 왜 지금에서야?
결국 이 모든 사달은 윤미향씨가 국회의원 되는 것 때문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에 가자 인권당 쪽도 연루된 거 같고.( 최봉태 법무법인 삼일 변호사 인터뷰에도 가자 인권당 대표가 할머니를 회유하려했다고 말하더군요. 주간조선5월18일자 기사)
이들은 이해당사자 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윤미향씨 때문에 비례에서 밀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고요.
그런데 이건 변두리 문제고요.
딱 본질만 보자면. 30년 같이 해오던 사람이 다른 길 가는 거 보는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