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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상황에서 윤미향을 응원해야만 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157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쌈싸드셔봐
추천 : 12/11
조회수 : 1961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20/05/29 11:17:21
위안부 운동을 통한 할머님들의 요구는 하나였습니다. 
일본의 인정, 사과, 반성. 

그에 비해 일본 정부는 이렇게 일축해 왔습니다. 
“위안부는 자발적인 성매매 여성들” 
“우리는 이미 배상을 하였다.”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이용수 할머님의 인터뷰로 모든 운동을 돈으로 엮어 버렸고, 그 결과 일본에서는 지금도 이렇게 돈돈돈 하는데 과거에는 안 그랬겠느냐, 이들은 성매매여성이 맞다 라는 주장에 더 힘을 쏟을수 있고, 정대협 하에 진행되었던 모든 인권운동이, 소녀상이, 전부 합의금을 높이기 위한 쇼로 포장시켜 버렸습니다. 

위안부 운동에 대해서 여태까지 힘을 쓸수 있었던 이유는, 피해자들이 어떤한 합의를 하지 않고, 그저 순수한 사과와 반성을 원하는 숭고한 마음정신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일본이 10억엔을 제시했었어도, 할머니 측에서 거절을 했었습니다. 2015년 정부의 일방적인 합의 후에, 정대협은 이에 대한 반발로 모든 정부의 지원을 거절하며, 자신들의 행동에 이유를, 정당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터뷰 한번으로, 돈으로 엮으면서 지난 30년의 과정 결과가 모두 뒤집어 진겁니다. 
이번 정대협사건에서 윤미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위안부 운동의 정당성이 달린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윤미향이 옳았었고, 이용수 할머니가 그냥 노망들어서 헛소리 지껄인거라고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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