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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공금횡령 사건(윤미향, 정의연 )
게시물ID : sisa_1157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6/2
조회수 : 14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5/29 17:14:38
동생인 최진영 면회 온 당시 최고 인기스타 였던 최진실, (이상용선생님이 진행하던 우정의 무대)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이상용선생님은 당시 우정의 무대를 진행하는 인기 스타였습니다.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금을 모아 1973년 한국어린이 보호회를 설립한 이후 20여년 동안 567명의 아이를 치료해 생명을 구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1996년 11월 우정의 무대 녹화 중에 경찰들이 들이닥쳐 횡령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죠.
그리고 바로 당시 꽤 인기 있었던 추적 60분을 통해 평소 밝고 친근한 모습과 달리 싸늘한 표정으로 이상용선생님의 모습(악의적 편집의 힘)과 심장병 치료를 빌미로 어마어마한 국민성금을 가로채어 착복헀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당시 김혜자,차인표급의 선량하고 바른 이미지의 이상용선생님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이상용 선생님의 한국어린이보호외에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10년 넘게 진행한 우정의 무대에서 짤리고 모두가 그에게서 등을 돌려 버리죠.
그리고 심장수술을 기다리던 병세가 좋지 않던 아이들은 세상을 떠나버리죠. 


그 후 4개월 후 검찰은 이상용 선생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지만 그를 비난했던 어떤 언론도 사과는 커녕 보도하지 조차 하지 않습니다.
무혐의를 받았음에도 모두가 그분을 파렴치한 범죄자로 알았기에 상처 받고 심지어 아버님은 무죄판결문을 사람들에게 돌리다 돌아가시기 까지 합니다. 억울한 누명에 시달린 이상용선생님은 결국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거주하시다가 몇년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시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뽀빠이 이상용선생님을 보면 구속되었다 풀려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머니에 무죄판결문을 넣고 다니고 계시죠.
참고로 심장병 수술비의 상당한 부분을 부담하셨기에 수사당시 통장에40만원이 있었고 600만원짜리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좋은 뜻을 가진 단체나 인물들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치적인 목적이나 특정세력들의 악감정이 여론을 왜곡하는 방법으로 말이죠.


정의연.. 정의기억연대라는 단체와 윤미향이라는 사람... 30년을 일본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한 단체, 사람입니다.
일본의 전쟁범죄를 세계에 알렸고 피해자들을 지켰고 극우로 빠지는 일본에게 메세지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용수 할머니의 발표와 많은 언론들이 많은 의혹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받아들인 많은 사람들도 분개를 하고 있구요.

충분히 해명할 것이 많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해명할 충분한 시간을 주어 지켜보고 사실관계를 분명히 따져야 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상용 선생님 사례같은 끔찍한 일들이 없어야 하니깐요.
오랜시간 우리를 대신해 어두운 곳을 밝혀준 고마운 사람들일 수도 있으니깐요. 

훌륭한 이상용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고, 최진실, 최진영 두분도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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