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의 2차 인터뷰에서 알짱거리며 관계자인 듯 기웃대던 황경구,,,,라는 극우유트버가 있습니다. 우연히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 참여해 봤습니다. 마치 본인들이 그동안 30년간 할머니들의 운동에 함께 해 온 듯한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쏟아내더군요. 정말 역겹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들어보니 알겠더군요. 제가 중간에 채팅창에 그렇게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왜 이영훈같은 친일파들을 존경한다고 하셨나요? 하고 댓글 올렸습니다. 사전 체킹을 해보니 이영훈, 류석춘 등 소위 토착왜구라고 불리우는 자들에 동조하고 찬양하는 영상이 있길래 말이죠. 뭐 그 뒷 이야기는 굳이 쓰지 않겠습니다. 뻔히 아실테니까요. 또 미통당에서 소위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위원회를 만들고 그 위원장에 곽상도라는 자를 앉혔더군요. 다들 아실테니 그 자에 대한 평가도 생략하겠습니다. 나는 이용수할머님께 간절히 호소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할머니 옆에 있는 자들을 둘러 보세요. 누가 있는지,,,할머니와 울고 웃으며 동지로 30년을 함께 투쟁해 온 동지들인지 엊그제까지 위안부는 창녀, 매춘부라고 떠들던 토착왜구같은 자들인지,,,,할머니의 서운함, 앞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공감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지금 방식은 정말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