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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군 확진자…, 코로나19 방역에 구멍 낸 주한미군-몹시 의심스럽
게시물ID : sisa_1157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llar
추천 : 15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6/02 17: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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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심이 많이 가네...

또 미군 확진자…, 코로나19 방역에 구멍 낸 주한미군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주한미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미국 전세기를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27일 입국한 병사 2명을 포함해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일 현재 31명으로 늘어났다.

문제는 이태원 클럽 사태에서 보듯 주한미군과 그 가족에 의한 코로나19 전파를 막을 길이 없다는 데 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주한미군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군인에 대해 검사한다고 하지만 내부에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계속 지역사회를 왔다 갔다 한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번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코로나바이러스 유형이 미국에서 유행 중인 C형으로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도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하는 눈치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월28일 주한미군사령부가 공개한 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사례를 보면 대부분 부대 외부에 있는 주점(bars) 방문에 따른 징계 건이었다.


질병관리본부가 주한미군에 대한 방역에서 겪는 더 큰 어려움은 ‘주둔군지위협정(SOFA) 9조5’ 때문에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세관 검사를 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이번 이태원 클럽 사태 때도 이태원 인근 용산 미군기지의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

코로나19는 아직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 그래서 최선책은 예방이며, 차선책은 전파 경로 차단이다.

한국에는 2만8천여 명의 주한미군과 2만여 명의 미군 가족과 기지 근무자가 있다.

주한미군 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군인뿐만 아니라 계속 한국에 있었던 미군과 그 가족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이 주한미군 때문에 구멍이 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출처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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