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심한게 미통당이 정책적으로 대중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건 정말 많아요

  우선 민주당에서는 인권때문에 절대 말 못하는 사형제 부활도 주장 할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페미눈치보는 민주당에서는 절대 말 못하는 성매매와 포르노 합법화와

  이를 통한 세수확보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고요

  군복무 시 전역지원금으로 천만원 정도 지급 할 수도 있고요

  담배값 인하를 주장 할 수도 있고요

  요즘 논란이 되는 게임규제 완화를 주장 할 수 도 있겠죠

  그냥 단순히 보수라고 지칭하지 않고 사이다 마신다고 될 일이 아니라

  우리는 민주당이 체면때문에 말 못하는 시원한 부분을 긁어준다

  이게 진짜 자유고 이게 진짜 사이다 정책이다 

  민주당은 니들 안중에도 없지만 우리는 니들은 생각한다

  이런식의 완전히 뒤바뀐 쇄신을 하지 않는이상 

  다음이나 다다음 대선 총선때는 민주당의 오만과 실책으로 일시적으로 정권을 잡을지 모르나

  어차피 그 다음번에는 또다시 처참한 패배를 경험 할 수 밖에는 없겠죠

  세상은 바뀌고 이제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향수를 가지고 있던 노령층도 기독교인들도 계속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반면 586세대는 앞으로 30년은 더 민주당에 굳건한 지지를 보낼텐데 

  미통당의 유일한 동앗줄이라고 할 수 있는 2, 30대 표심조차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