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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 저녁 좋은 TV 권함
게시물ID : sisa_1157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불한당
추천 : 3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6/14 12:24:47

오늘 일요일 저녁 좋은 TV 권함

 

1. 15:15~16:00 KBS1 #시사_직격 재방송 <쓰러진 #플로이드, 무릎꿇은 미국>

전체영상 다시보기->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9-0280&program_id=PS-2020094796-01-000&sect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sub_code=06

 

2. 17:30~19:00 KBS1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평화음악회 길을 걷다

 

3. 20:25~21:10 MBC #스트레이트 91<‘왜곡·혐오·막말극우 유튜버 후원하는 대기업 광고 / ‘불법 뒤범벅수상레저 왕국...회장님은 누구?>

 

왜곡·혐오·막말극우 유튜버 후원하는 대기업 광고

유튜브, ‘노란 딱지강화? 극우 채널에 대기업 광고 수두룩

구글만 아는 광고 알고리즘.. 기업들 “AI 마음대로

2년 전 국회 국정 감사. 유튜브 가짜 뉴스에 붙는 광고가 도마 위에 올랐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는 영상이나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북한 특수군의 소행이었다고 주장하는 영상에도 버젓이 국내 대기업들의 광고가 붙었다. 구글은 당시 유튜브는 진실을 규명하는 입장에 있지 않다는 대답을 내놨고, 논란은 더 확산됐다. 지난해 6월 구글은 이른바 노란 딱지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선정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내용의 방송에 광고가 붙는 걸 더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달라졌을까?

 

스트레이트는 유명 유튜브 정치 채널들에 대기업 광고가 얼마나 붙는지 분석한 빅데이터 전문기관의 자료를 입수했다. 자료를 보면 유튜브의 노란 딱지정책 강화 이후에도 극우 채널들에 수많은 대기업 광고가 붙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확인도 해봤다. 혐오·막말 영상에 붙은 대기업 광고는 수두룩했다. 대기업들이 여전히 혐오·막말극우 채널의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럴 리가..” “우리는 몰랐다

 

기업 광고 담당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자신들이 유튜브에 제출한 광고 타깃 목록도 공개했다. 극우 채널들에 광고가 붙을 이유가 없어 보였다. 구글은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영상에 광고를 붙인다. 기업들은 구글의 이 ‘AI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광고주의 의도와 달리 엉뚱한 영상에 광고가 붙는 사례는 부지기수였다. 이유는 알 수 없다. 말 그대로 ‘AI 맘대로.

 

유튜브 광고를 둘러싼 논란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에선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유튜브 광고 보이콧까지 벌어졌다. 이에 대한 구글의 대응은 국내와는 달랐다. 지난주 슈퍼챗 돈벌이실태 보도에 이은 2, 이번 방송에선 극우 유튜브 채널에 붙는 대기업 광고를 집중 조명한다.

불법 뒤범벅수상레저 왕국...회장님은 누구?

회사 대표들은 줄줄이 전과자...하지만 회장님은...

 

M&A 대부 권성문 전 KTB 투자증권 회장이 세운 수상레저타운 각종 불법으로 인허가 취소 위기...

 

권성문 회장 음성 녹취 입수 허가 안 내주는 공무원 집에 화염병이라도 던져라

북한강변에 위치한 대형 수상레저 타운, 둘레길, 수영장 바비큐장, 카페...모두가 불법시설로 판정받았다. 회사 대표들은 줄줄이 불법시설물 유지 혐의로 고발돼 전과자가 되거나 될 처지에 놓여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스트레이트 취재진을 만난 수상레저업체 대표들은, 대표이사는 사실상 바지사장이었을 뿐, 회사 경영은 지주회사의 대주주인 권성문 전 KTB 투자증권 회장이 주도했다고 밝혀왔다. 대표들은 불법시설물로 지적받은 사실을 보고해도 회장에게서 무조건 합법화 시키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증언했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시설물 허가를 받아내기 위해 권성문 회장이 계열사 대표에게 담당 공무원을 폭행, 협박하라고 지시하는 녹취파일도 확보했다. 권성문 회장측은 모든 의혹은 자신들의 사익을 채우려다 무산되자 회사에 앙심을 품은 전직 대표들의 음해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전직 대표들이 해사행위, 불법행위를 해왔다며 그 증거들을 모아 경찰에 고소했다.

 

국내 M&A 업계의 대부로 불리며 KTB 투자증권 회장을 지냈던 권성문 회장은 지난 2018KTB에서 물러난 뒤 야심차게 수상레저, 관광 종합그룹을 세웠다. 하지만 그룹의 중심인 북한강변 수상레저 타운이 각종 불법으로 흔들리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스트레이트가 그 배경을 추적했다.

 

4. 21:40~22:30 KBS1 #저널리즘토크쇼_J 94<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feat. 언론)>

 

(뉴스 펌)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의 토크를 통해 한국 언론 보도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시즌2. 94회 방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여부를 두고 삼성의 대변인처럼 활약했던 언론의 속사정을 살펴본다. 이어서 정정보도 등을 통한 언론의 사과가 얼마나 진정성 있는지 짚어본다.

 

이재용 대변인을 자처하는 언론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의 주가 시세 조종,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결국 기각됐다. 검찰 말을 주로 받아쓰던 언론은 이례적인 태도를 보였다. “수사심의위 무력화등의 삼성의 호소를 전하면서 검찰의 과도한 수사를 비판하는 보도를 쏟아낸 것. 심지어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외신의 보도를 왜곡해 적극적으로 삼성을 옹호하고, 이를 받아쓴 타 매체들의 기사도 속출했다. 총수 공백에 대한 삼성 측의 우려를 전하고, 이재용의 위기를 곧 경제와 국가 위기로 연결시키는 보도를 통해 어떻게 언론이 삼성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5.

23:05 SBS 스페셜 <장성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무전유죄, 유전무죄리포팅> ; 32년 전 #지강헌_사건 피해자와 인터뷰

 

(뉴스 펌) 권총을 든 인질범, 비명을 지르는 젊은 여성, 요란한 총성과 피 묻은 티셔츠.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주택가에서 실제로 벌어진 인질극이다. 꼬꼬무 1부의 그날88 서울올림픽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198810월에 벌어진 지강헌 사건이다. 교도소 이감 중 호송 버스에서 탈주한 지강헌 일당을 북가좌동 가정집에서 일가족 6명에게 권총과 흉기를 들이대고 인질극을 벌였다.

 

놀라운 건 이 인질극이 TV로 생중계됐다는 사실이다. 탈주범들은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하듯 알 수 없는 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쓴 주범 지강헌은 비지스의 홀리데이!” 팝송 카세트테이프를 요구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기억하는 인질극 현장은 사실 30초짜리 티저 영상에 불과하다. 그 뒤에는 32년간 밝혀지지 않은 어마어마한 본편이 기다리고 있다.

 

'#꼬꼬무'32년 전 #지강헌 일당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사람들을 직접 만났다. 최초로 공개되는 인질범들과의 아슬아슬한 동거 인질숙박과 지강헌의 눈물까지 32년 전 그날의 기억을 인질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줄 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부는 14() 1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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