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신을 여러 차례 고발했던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2005년 교육부 감사에서 홍신학원을 제외해달라고 정봉주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부탁했다'는 허위사실을 안 소장이 언론 등에서 언급했다며 3천만 100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홍신학원은 서울 홍신유치원, 화곡중학교, 화곡고등학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으로 나 전 의원의 부친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짜장은 장모님도 소중하고 나베여사도 소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