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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기부의 날 실천으로 관악구와 환경부에 넣은 민원 답변을 받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58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눈
추천 : 2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7/05 1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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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 기부의 날을 맞아 안전 시설물 파손 신고 및 자원 재활용 관련 민원에(http://dunun.org/35939) 대한 답변을 받았고 일부 시설물이 보수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1  관악구 민원

 

1) 안전 시설물 보수 미완

 

복구된 안내판 / 파손된 난간 철거

 

하늘 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  파손된 첫 난간은 철거해서 해결했더군요. 저는 생각지 못한 방법 이었는데 경사가 심한 편도 아니니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진 하단 중앙 부분이 올라와져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난간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입니다.  

 

미완

 

나무 기둥을 지탱하고자 땅에 파묻은 파이프는 그대로 두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크게 위험해 보이진 않지만 확실히 철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 도로 쪽 철재 난간은 그대로였습니다. 어쩌면 코로나로인한 예산 부족으로 그냥 두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존 자재를 못 구해서인지 각목을 둥글게 깍아 보수 

 

2) 전등 교체 완료

 

 

어두웠던 배드민턴장의 전등이 교체되어 환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 번외 생각: 지난 일요일 부쩍 운동장 둘레로 걷는 주민이 많았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마스크를 턱스크로 쓰며 걷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걷는 것은 포기하고 운동기구를 이용했습니다.  야외 활동이긴 하지만 같은 공간을 돌며 걷는 다면 마스크는 필수로 써야 할 것입니다. 공원내 걷기 운동 하는 분들은 마스크는 필히 쓰자는 안내 판이나 현수막을 공원내에 설치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 아이스팩 수거

 

" 현재 우리 구는 아이스팩 포장재는 비닐류로 깨끗하게 세척하여 분리 배출하고,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는 수거함 주변의 무단투기 및 터진 아이스팩을 버리는 문제점 등도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라고 판단됩니다."

 

아이스펙 성분은 불에 타지 않고 자연 분해되려면 50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아쉽습니다. 수거함 비치가 어려우면 동사무소(주민센터)에서 한달에 한번씩 받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4) 정류소 버스노선 안내판 

 

 

2년전 에 구구 기부의 날 실천으로 주민 안전을 위한 버스정류소 안내판 설치 방향을 바꾸어 달라고 민원을 넣었더랬습니다. http://dunun.org/13793 
뒤편의 버스노선을 확인하려면 도로 쪽으로 머리를 내밀어 봐야 하는 불편과 안전사고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당시 답변을 받지 못해 이번 기회에 다시 요청했는데 인도가 협소하여 버스와의 충돌 방지 및 장애인 휠체어 통행을 고려한 조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확인해 보니 보기 편하게 재 설치해도 통행해 전혀 방해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2환경부 민원

 

1) 아이스팩 재활용 

 

환경부는 환경을 해치는 고흡수성폴리며(SAP)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 친환경(물과 전분) 아이스팩 사용확대를 위해 폐기물부담금 부과를 통한 사용억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 기름으로 색이 변한 비닐 재활용 문의

 

즉석 육개장같이 기름이 배어 재활용이 불가능한데 괜한 수고를 하는 건 아닌지 해서 문의를 했는데 색이 변한 비닐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헹구어 배출하면 재활용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3)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안내 건의

 

친환경.jpg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의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이 쉬운 재질 포장재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재활용법」을 개정(시행일:‘19.12.24)하여, 재활용이 어려운 PVC 포장재와 유색 PET병은 사용금지하고,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및 표시 의무화를 통해 ’재활용어려움‘ 등급 포장재는 해당 등급을 표시하도록 강제하여,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러한 답변을 받았는데 장수 막걸리 병이 최근 바뀐 것이 환경부의 노력 덕분인 것 같습니다. 제주감귤 음료처럼 재활용 안내 문구와 절취선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제주감귤 음료를 다 먹고 라벨지를 칼로 뜯어 반쯤 벗기고 보니 재활용 안내 문구가 있어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 반가운 마음에 제조사를 보니 인종차별 게시물을 방치한 페이스북에 광고를 끊은 코카콜라였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절취선 당겨서 분리하세요"

 

     

끝으로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이왕이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물품을 더 소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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