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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가지고 별 난리를 다 떤다.
게시물ID : sisa_1158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lqkfvlfdy
추천 : 19
조회수 : 184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7/07 13:52:04
진중권 전 교수도 그렇고, 정의당도 그렇고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안희정 지사 모친상에 조화를 보낸것 가지고 흠집을 잡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하면서 성범죄자에게 조화를 보냈다고 말입니다. 특히 진중권 전 교수는 대통령이 개념이 없다, 대통령이 자기사람 챙긴다는 식의 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참으로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 입니다.

안희정 전지사는 추악한 정치인으로 성폭행범이라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에게는 친구이자 동지였고, 희망이자 미래였습니다.

조화는 안희정 전지사의 모친상에 보내는 것이며, 조화의 대상은 안 전지사의 모친이시지 안 전지사가 아닙니다. 단 하나뿐인 가족을 그것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조화 하나가지고 흠을잡는 것은 너무 무레하고 비인도적인 비난입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조화를 보내신것은 수위조절이 된 것입니다. 전 자당의 대선주자이자 충남도지사의 가족상이면 보통 정무수석이나 더 나아가 대통령까지 조문을 오셔도 되는일이나 안 전지사의 추악한 행적으로 논란을 피하시고자 청화대 인사의 조문없이 조화만 보낸 것이지요.

그들은 개인자격으로 조화를 보냈어야 했다고 주장하지만, 문재인이란 한 개인을 수식하는데  있어 '대통령'이라는 명칭은 빠지지 않으며, 개인자격으로 보내든 아니든 대통령이 보낸 것으로 인식하고 비난했을 것 입니다. 그런 사람들 아닙니까.

영화 '사도'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있고 예법이 있는 것이지, 어떻게 예법이 있고 사람이 있겠습니까. 공자께서도 예법의 말단을 보지 말고, 그 마음을 보라 하였습니다." 부모가 돌아가신 사람을 위로하는 마음조차 지탄받아야하는 성범죄자에 전하질 말아야 한다는 그들은 예법이 있고 사람이 있다 생각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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