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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게시물ID : sisa_1159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2/4
조회수 : 11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7/12 14:33:56
우리는 정치적으로 편향되있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논리를 끌어오고 그것을 팩트로 주장하지만 그 일련의 노력들은 결국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관철시키기위한 빌드업으로 볼 수 있겠죠. 

그렇게 행동함에있어 우리는 그간의 역사를 통해 나의 지지세력이 옳다는 신념이 바탕이됩니다. 

그들이 걸어온 길을 봐왔고 그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런 수고를 하는거죠. 

그래서 시게에 오는분들은 합리적이고 객관적이지만 편향적입니다.  

사고의 시작이 편향되있기 때문이죠. 좋게 말하면 애정이 있다 라고 할 수있겠네요. 

시게의 상식은 엄밀히 말하면 우리관점에서 봤을때의 상식입니다. 

그럼 이런저런 고려를 제외한 진짜 상식은 무엇일까요?

예컨데

어떤 시골마을 꼬마가 낫잠을 자다가 깻는데 뉴스에 잘 알지도 못하는 어떤나라 정치인이 성추행으로 고소당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자살했다는 뉴스를 접했을때 나오는 반응. 아무런 고려가 없는 순수한 반응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건 니가 잘 몰라서 그래. 이건 기래기가 어쩌고. 여자쪽의 진실도 모르고 이런 말들은 해준다면 이것은 기본적인 상식에 여러가지 고려를 주입시켜 오염시키는거라고 봅니다. 

저의 상식으로는 이번 장례는 조용히 치루는게 이치에 맞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추모를 못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서울시장을 10년하고. 시민운동을 얼마나하고 이런것들은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기릴수있는것이고요. 

동의받지 못할말이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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