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13.8% 3위.. 흔들리는 이낙연 대세론
[곽우신 기자]
이낙연 대세론이 흔들리고 있다. 2020년 7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정례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전히 1위를 지켰지만 완연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큰 폭 상승, 둘의 격차가 6.0%p로 좁혀졌다. 3위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는 전달보다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1강 2중'에서 '2강 1중'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60명(응답률 4.6%, 5만5381명 접촉)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25.6%로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6%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13.8%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