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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을 마치며
게시물ID : sisa_1160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독
추천 : 4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8/15 21:20:54
오늘 3개월차 방역을 마친 날이다
피날레는 마을 노인정 5곳을 미친듯 방역했다
몸에 붙어있는것은 다 땀으로 젖는다
그게 마지막이였다 !
내가 신청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방역을 할수없는 ㅋ
신청 기간이 주어졌는데 신청하지 않았다
본업이 있기 때문인데 ...
솔직히 나보더 더 정밀하고 아름답게 방역 하는 사람이 없으니깐
누군가 나에겐 그랬다 이건 예술이라고
남보다 더 담아가고 남보다 한통이라도 더 썼다고 자부한다
아이들 놀이터에 그네와 미끄럼틀을 방역하며
잠시 쉬는 쉬는 시간에 내가 방역한 그곳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는게 낙이면 낙이였다
너무 좋았다
최저시급 ? 난 원래 무급 자원봉사 하려했는데 어쩌다...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스스로 방역 킹 이였는데
그 스스로 방역 갓 이라고 칭 할정도로
그런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
어쩌지,,,자꾸 눈물이 난다 이 빌어먹을 코로나...
 
출처 더 해야 하는것 같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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