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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개신교세가 제일 강한 지역은 호남과 서울
게시물ID : sisa_1161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퀼라
추천 : 9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8/19 21:44:21
개신교가 욕을 엄청 먹고 있는데
희한하게 막상 개신교세가 제일 강한 지역은 호남입니다.
그럼에도 압도적으로 문정권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역입니다.
이번에 군산에서 탈주극이 벌어져 어그로가 끌렸지만 이번 집회에 호남지역에서 참여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상당수는 영남지역에서 올라갔죠.
그리고 서울 역시 개신교세가 강한데, 한두번 뒤집힌 적이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서울은 민주당 강세지역입니다.
또한 개신교계 방송국 중 가장 큰 CBS는 대표적인 진보언론입니다.
사실 국회의원 종교비율을 보면 민주당이나 미똥닭이나 개신교인 비율은 큰 차이가 안납니다. 미똥닭이 살짝 높은 수준.
대신 민주당이 카톨릭 비율이 높고 불교는 극소수인 반면
미똥닭은 불교 비율이 높고 카톨릭이 극소수인 차이가 있지만
두 정당 모두 제1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그런데 왜 개신교가 미똥닭을 대놓고 지지할까요?
여기엔 언론환경의 문제가 큽니다.
사실 조금만 찾아보면 알겠지만 개신교내에 다른 목소리는 많습니다.
한기총은 대부분의 교단이 빠져나가 개신교대표성을 잃은지 오래고, 전광훈은 이미 주요 7개 교단에서 이단판정을 받은 사이비입니다.
그런데 이런 보도는 거의 없습니다.
교단은 전광훈을 사이비로 취급하지만 교단산하 대형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전광훈을 옹호하고 미똥닭을 지지합니다.
분명 개신교내에 다른 목소리가 많음에도 거의 보도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적극적으로 보도하는 곳이 CBS인데 규모가 작아서 목소리가 크지 않고 진보언론중 가장 큰 한겨레나 MBC에서도 교계의 다른 목소리를 그다지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용민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는 있으나 아직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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