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논란을 일으켜서 재검토한다고 말들이 많죠. 하지만 실리적인 면에서나 합리성, 공정성 면에서나 외아파이보다는 일괄적으로 2만원씩 받는 게 백번 낫습니다. 괜히 언론에 휘둘려서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더 욕먹지 말고 그냥 원래대로 2만원 지원해 달라는 청원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1w8HF3

통신비 2만원 지원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물론 비판론에도 일부 타당한 면이 있긴 하지만 언론과 일부의 여론몰이가 여론의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이나 다른 데로 돌리자는 말도 있지만 와이파이는 데이터 많이 쓰는 사람들만 혜택을 봅니다. 데이터가 도서처럼 무슨 가치재도 아닌데 정부가 왜 데이터 소비를 장려한다는 말입니까? 그거야 말로 수혜층이 편중되고 아무런 합리적 이유도 없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그냥 공평하게 통신비든 다른 명목이든 2만원 현금 지원이 낫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원래대로 통신비 2만원으로 지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