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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협회는 왜 ‘삼성‘ 에는 조용한가?
게시물ID : sisa_1162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식사람
추천 : 15
조회수 : 8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9/16 08:37:51
메트로 신문까지 관리하며 편집국장 해고 요구. 국민연금 합병찬성 여론 조성하려고 광고비 집행. 언론은 충실히 따름.  

 이재용 공소장 일부: "피고인 장충기(당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와 미전실 홍보팀은 (중략) 이 사건 합병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메트로신문 대표에게 소속 편집국장을 해고하지 아니하면 광고 및 협찬을 줄이거나 지원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압박하여 위 기사가 보도되지 못하도록 하였다." ... 당시 삼성그룹 언론 대응을 이끌었던 장충기 미전실 차장(사장)과 미전실 홍보팀은 합병 성사에 역효과를 야기할 우려가 있는 기사를 발견하면, 해당 언론사에 연락해 제목이나 내용을 삭제·수정하도록 했다.  강세준 전 편집국장은 11일 <오마이뉴스> 기자와 한 통화에서 "보도가 나간 후, 당시 삼성 쪽에서 <메트로> 대표에게 편집국장인 저를 교체하라고 했지만 저는 교체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메트로>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기사가 나간 직후인 2015년 7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광고주협회가 '2015 유사언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가장 심한 사이비행위를 하는 매체로 <메트로>를 꼽았다. 같은 시기 <연합뉴스>, <매일경제> 등에는 사이비 언론을 퇴출해야 한다는 기획기사가 연재됐다. 결국 10월 대주주가 바뀌며 친기업 성향의 새 대표가 취임했고, 강세준 국장은 회사를 떠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측이 아들 서모 씨 군부대 배치 청탁 의혹을 보도한 SBS와 소속 기자를 형사고발하면서 '언론 길들이기'라는 언론현업단체 비판이 나온다. 11일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 3단체는 공동성명을 내어 추 장관 측 형사고발 철회를 촉구했다.
출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675110&CMPT_CD=MT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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