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헛소리하고 돌아다니시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불법이냐 아니냐는 관점으로 볼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독교방송>(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교육과 병역은 온 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국민의 역린이다. 그래서 예민하게 다뤄져야 하고 낮은 자세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계속해서 ‘불법이다, 아니다’ 이렇게만 바라보고 있는데, 국민에게 의혹 자체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군대 다녀온 평범한 청년들에게도 그들이 갖는 허탈함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화로 휴가를 연장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케이스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국무위원의 논란으로 이런 일이 있어서 민망하다, 이렇게 표현을 하신 거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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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962346.html#cb#csidx8ad25dc6a6c61c3b1a89e2a24dc905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