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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참혹한 죽음을 피눈물로 호소드립니다..(내용수정)
게시물ID : sisa_1165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피님
추천 : 4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11/14 14:55:30
저희 아버지가동탄 H대학 병원 중환자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지3일만에 침대에 떨어져 비통하게 돌아가신 사건입니다..


저와 어머니가 도착하자 전임의와 간호사는 사인을 뇌졸중으로 인한 급사라고 하였으며(추락 이야기는언급하지 않음) 이를 믿고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아빠 추락 사진입니다(아버지의 마지막을 올리는 자식의 찢어지는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를 바람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전극이 탈착되었고 알람이 울렸으며 1분간 난간에 시소타듯 메달리다 머리가 바닥에 강하게 충돌하여 다량의 피가 나왔고 그때도 알람이 울리는데도 오지 않았습니다..중환자실에는 중앙모니터로 24시간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확인되는데도 1분 52초가량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의무기록지 시간대등이 조작되었습니다.



심전도 역시 조작되었습니다(원본은 필수 보관. 수정시 이유 부기)




수사기록






이후 병원에 서류를 떼러 갔다가 옆에 환자 보호자에게 추락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병원은 끝가지 CCTV를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


후에 보니 의무기록지 시간대는 모두 바뀌었습니다..




만약 CCTV가 없었다면 알람이 울리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고 주장했겠죠ㅠㅠ
의료사고가 이기기 힘들다는건 저런 조작과
CCTV가 없어 입증이 어렵기 때문이라 봅니다. 수술실 CCTV가 필요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cctv 상 소변을 보는 와중에 침상에서 쓰러지며 복부가 난간에 1분간 시소를 타듯 매달려 있었는데 쓰러질 때 알람이 울렸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았고( 이때 와서 잡아주었다면 사셨을 겁니다)바닥으로 떨어진 이후에도 1분이 지났는데도 (낙상 직전까지 부정맥이나 심정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병원도 인정합니다.)




수사기록






중환자실에는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응급환자의 소변줄을 제거하고 2분동안 중환자실에서 방치했습니다.





바닥에 추락하였고 머리에서 출혈이 다량으로 발생하였으며, 떨어진 이후에도 바닥에서도 손을 져으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낙상 직후 눈에 피멍



그 후 마지막 모습을 급성 슬픔 상황 속에서 우연히 찐은 사진을 보면 턱 밑에 3cm의 찢어진 상처와 눈 주위의 심한 피하출혈(멍)로 보아 그 충격의 강도를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모두 CCTV에 확인됨에도 담당 주치의 교수님(당시 대학병원 병원장님)은 "사과는 잘못이 있을 때 하는 거죠", "그렇게 죽어나가는 곳이 병원이에요", "보험금 나왔다면서요"라고 하였습니다..이후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먹고 있습니다..

현재 의료진은 현재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추락 직후 간호사들과 한참 있다왔고 피묻은 옷을 발가벗기고 빠져 있던 소변줄을 도로 채우고 얼굴의 피를 닦고 유족에게 급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대학병원과 싸우기 위해 수개월간 싸웠고 CCTV를 최근에 발견하였는데도 저희는 힘이 없습니다.

오빠와 둘째누나는 장애가 있어 활동을 못하고 57년간 아빠와 함께산 할머니는 아빠 사후 위중하십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머니는 아파트 청소를 하시다 너무 힘들어 극단전 선택까지 하시고 집안이 무너졌습니다.


저희가 억울함을 호소할 길이 없기에 눈물로 이렇게 호소드립니다.


마치 똥밟은듯한 표정으로 유족을 바라보는 주치의교수의 눈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의료사고는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아래 국민청원 주소에 30초만 시간내주시길 피눈물을 흘리며 호소드립니다..이렇게 빕니다.


의료진을 믿었는데 모두 감쪽같이 속이고 당일 의무기록지 발급을 요청했는데도 거부하였습니다..부검을 막기 위해 장례식장을 재촉한게 억울하고 분합니다..그리고 이제와서

부검 안했으니 해볼테면 해보라는 태도에 치가 떨립니다..보험금 2000만원 장례치렀습니다..병원비 끝가지 다받고 도의적인 사과조차 없이 "그렇게 죽어나가는 곳이 중환자실"이라며 조롱하듯 말하는 주치의가 너무 살떨립니다. 다시 한번 피눈물을 흘리며 30초만 시간내어주시길 두손모아 빌고 또 빕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eMBX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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