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럼프가 참여한 조지아 주 유세현장. 트럼프 지지자들 답게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마스크에 굉장한 거부감이 있고 개중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을 자유 권리를 주장하고 코로나 음모론을 믿는 사람도 의외로 꽤 있다). 그리고 트럼프는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고 오히려 방관하고 있다. 사실상 트럼프 정권은 내년 1월이면 막을 내리고 트럼프도 대의원표에서 진다면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표를 위해서 겉으로라도 코로나를 퇴치하겠다는 노력은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고 오히려 그 부담을 늘려 다음 정권에 이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다. 트럼프는 한국인에게 그리고 한국에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볼 수도 있지만 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나라를 과거 어느 정권보다 분열시키고 둘로 가른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