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법원 "박원순 성추행 사실.. 피해자 상당한 정신적 고통"
게시물ID : sisa_1168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그만하자
추천 : 5/8
조회수 : 1809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21/01/14 13:26:31
이어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보낸 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 등을 언급했다. 재판부는 “박 시장 밑에서 근무한지 1년 반 이후부터 박 시장이 야한 문자, 속옷 차림 사진을 보냈고 ‘냄새 맡고 싶다’ ‘사진을 보내달라’ ‘몸매가 멋있다’ 등의 문자를 받았다”면서 “2019년 2월에는 '남자에 대해 넌 모른다' '남자를 알아야 시집을 간다' '섹스를 알려주겠다' 등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 과정을 얘기했다는 여러 차례 진술에 비춰보면 피해자가 박 전 시장 성추행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은 이미 결혼해 자녀가 있고 피해자가 피고인 생일을 챙겨주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같은 피해를 받은 것에 정신적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록 피해자가 박 전 시장 성추행으로 정신적 고통 받았지만 이로 인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 행위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